'사야♥' 심형탁 2세=아들?…샘 해밍턴 얘기에 깜짝
2024.08.15 05:31
수정 : 2024.08.15 05:31기사원문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심형탁이 샘 해밍턴의 얘기를 듣고 깜짝 놀랐다.
지난 14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에서는 '예비 아빠'가 된 배우 심형탁이 두 아들의 아빠인 '육아 선배' 샘 해밍턴을 초대해 눈길을 끌었다.
심형탁이 2세에 관해 궁금한 점을 물었다.
이어 "제왕절개하고 나왔을 때 너무 행복한 거야. 눈물 나고 기쁜데, 머리 보니까 혼란스럽고, 여러 가지 생각했다. 의사가 볼 때마다 '머리 괜찮아, 돌아올 거야' 하더라"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심형탁이 "아이들 태명, 태몽이 뭐였냐?"라며 궁금해했다. 샘 해밍턴은 "윌리엄 태명은 킹콩이었다"라면서 "어렵게 얻었다. 스트레스가 많아서 힘들었다. 그만큼 강하게 자랐으면 해서 지었다"라고 알렸다. 아울러 "벤틀리는 '띵똥'이었다. 윌리엄 출산 후 바로 벤틀리를 가졌다. 반가운 손님처럼 벨 누를 때 '띵똥' 이런 의미였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줬다.
특히 샘 해밍턴이 태몽에 대해 "아내 친구가 대신 태몽을 꿨는데, 뱀 꿈이었다"라고 밝혀 주목받았다. 이를 듣자마자 심형탁이 깜짝 놀랐다. "새복이(태명)도 주변에서 뱀 꿈을 꿨다"라고 고백한 것. 샘 해밍턴이 "어? 그러면 아들이라고 의심할 수 있겠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이런 얘기에 심형탁이 "나 요즘 아들이 갖고 싶더라고"라면서 2세가 아들이길 기대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