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서 차량 돌진해 4명 부상…60대 운전자 '급발진' 주장

      2024.08.15 19:09   수정 : 2024.08.15 19:0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서울 성북구에서 60대 남성이 몰던 차량이 건물 외벽을 들이받아 4명이 다쳤다.

15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1분쯤 서울 성북구 동선동에서 60대 남성 A씨가 운전하던 제네시스 차량이 인근을 지나던 포르쉐, 오토바이를 차례로 들이받은 뒤 건물 외벽으로 돌진했다.

이 사고로 A씨와 오토바이 운전자, 포르쉐 운전자와 동승자 등 4명이 경상을 입었다.

이마에 찰과상을 입은 A씨와 오토바이 운전자는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음주나 마약 정황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현장에서 급발진 사고라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성북경찰서는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unsaid@fnnews.com 강명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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