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훈♥아야네, 출산 과정→딸 루희 공개
2024.08.16 05:10
수정 : 2024.08.16 05:10기사원문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아빠는 꽃중년' 이지훈-아야네 부부가 딸을 낳았다.
지난 15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아빠는 꽃중년'에서는 지난달 17일 득녀 소식을 전한 이지훈-아야네 부부의 출산 과정이 공개됐다.
앞서 새로운 꽃중년으로 합류한 이지훈은 곧 태어날 2세, 딸 젤리(태명)와의 만남을 앞둔 근황을 전했다.
출산 예정일에도 소식 없는 젤리에 이지훈과 아야네는 유도 분만을 결정했다. 이어 출산 당일, 아야네는 밝은 모습으로 병원으로 향했다. 그러나 아야네는 이윽고 시작된 고통에 "유산했을 때 아픔이 주마등처럼 지나간다"라고 걱정하기도. 이지훈은 "첫 아이 유산 때 아파서 너무 힘들어했다"라며 안타까워했다.
이후, 아야네는 무통 주사를 맞지 않기 위해 노력했지만, 계속되는 고통에 결국 무통 주사를 맞고, 한시름 놓았다. 아야네는 무통 주사를 맞으면 분만 시 힘을 못 줄까 봐 걱정했었다고. 진통 18시간 54분 끝에 젤리가 건강하게 태어났다. 이지훈-아야네 부부를 꼭 닮은 젤리의 모습이 환호를 자아냈다.
이어 아내, 딸 루희와 함께 병원을 나서는 초보 아빠 이지훈의 긴장한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한편, 채널A '아빠는 꽃중년'은 중년 아빠들의 육아 일상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