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 전국 5개 사업장서 '걸음 기부' 캠페인

      2024.08.16 09:02   수정 : 2024.08.16 09:02기사원문

롯데월드가 오는 9월 30일까지 온·오프라인 연계 걸음 기부 사회공헌 캠페인 ‘놀면서 기부하자 시즌3’을 진행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롯데월드 어드벤처, 어드벤처 부산,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서울스카이, 김해 롯데워터파크 등 전국 5개 사업장이 함께 참여해 마음을 모은다.

캠페인은 걸음수를 집계해 기부금을 적립하는 ‘빅워크’ 앱을 통해 진행된다.

빅워크 앱을 설치한 후 실내외에서 열심히 걷고 뛰어놀면 걸음수가 자동측정 및 적립된다. 이후 누적 걸음수를 롯데월드 ‘놀면서 기부하자’ 캠페인에 기부하면 된다. 롯데월드 임직원은 물론 롯데월드 5개 사업장을 방문하는 손님 누구나 캠페인에 참여 가능하다. 모든 참여자의 누적 걸음수가 총 10억 걸음을 달성하면 장애어린이 대상 재활치료 전문 기관인 ‘보바스어린이재활센터’ 건립을 위한 기부금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최홍훈 롯데월드 대표이사는 “임직원과 손님들의 즐거운 발걸음이 한데 모여 일상 속 선한 영향력을 실천할 수 있는 뜻깊은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며 “롯데월드가 ‘더 나은 세상(A Better World)’라는 ESG 비전을 실천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월드는 3년 연속 걸음 기부 사회공헌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지난해에는 목표 걸음수를 약 150% 초과 달성해 시각장애인 전문 연주단 ‘한빛예술단’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아울러 캠페인의 일환으로 서울스카이에서 한빛예술단 초청 공연을 진행하며 장애와 비장애 구분이 없는 예술적 공감대를 형성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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