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남·서북권 10개 구 오존주의보 발령

      2024.08.17 16:35   수정 : 2024.08.17 16:35기사원문

17일 오후 4시를 기해 서울 서남·서북권 10개 구에 오존주의보가 내려졌다.

환경부에 따르면 해당 지역은 강서구·구로구·영등포구·동작구·관악구·금천구·양천구·은평구·서대문구·마포구다.

발령 지역 시간 평균 오존 농도는 오후 4시 기준 서남권 0.1232ppm(100만분의 1), 서북권 0.1264ppm을 기록했다.



1시간 평균 공기 중 오존(O₃) 농도가 0.12ppm 이상이면 오존주의보가, 0.30ppm 이상이면 오존경보가, 0.50ppm 이상이면 오존중대경보가 각각 발령된다.

오존주의보가 발령되면 노약자와 어린이, 호흡기·심장질환자는 실외 활동을 자제해야 한다.
일반인도 실외 활동이나 과격한 운동을 하지 않는 것이 좋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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