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프랜드 보급형 안마의자에도 로보틱스 신기술

      2024.08.19 09:00   수정 : 2024.08.19 09:00기사원문
바디프랜드 안마의자 대표작 '아이로보'가 헬스케어로봇으로 재탄생했다.

바디프랜드는 아이로보 상징성을 반영하고 '로보틱스 테크놀로지' 등 그동안 축적한 첨단 기술력을 적용한 '2024년형 아이로보'(사진)를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2012년 처음 출시한 아이로보는 '디자인 안마의자' 시대를 열며 안마의자 대중화를 이끈 제품이다.

당시 투박하고 단조로운 디자인과 무채색에서 탈피해 곡선형의 감각적인 디자인과 기술력, 합리적인 가격을 앞세워 출시 1년 만에 460억원 매출을 기록했다.

특히 2024년형 아이로보는 두 다리 마사지부가 독립적으로 구동하면서 신체 코어 부위 자극을 돕는 로보틱스 테크놀로지를 적용했다. 주요 마사지 모드는 △로보케어 △매일케어 △부위별케어 등이다.

중저가 안마의자 모델임에도 편의 기능은 한층 강화했다. 좌측 팔 마사지부 상단에 퀵 리모컨을 내장하는 동시에 제품 조작이 가능한 무선 앱도 적용했다.
QR코드를 통해 내려 받아 휴대폰이나 태블릿 등에 연동하는 인터페이스를 구축, 리모컨 대신 마사지 조작이 가능하다. 음성 안내를 통한 안전한 제어도 가능하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아이로보는 회사가 '국민 안마의자 브랜드'로 발돋움하는 데 기여한 제품으로 이번 헬스케어로봇으로의 업그레이드를 통해 중저가 안마의자 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라며 "접근성 높은 가격과 이를 상회하는 마사지 기능, 작은 크기 등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혁신 헬스케어로봇"이라고 말했다.

한편 바디프랜드는 2024년형 아이로보를 오는 19일 오후 8시 네이버 신상위크 모바일 라이브를 통해 공시 출시할 예정이다.
이후 사전예약을 통해 일부 직영 라운지에서 2024년형 아이로보를 체험할 수 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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