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과학경진대회로 ‘노벨과학상 꿈나무’ 양성
2024.08.18 19:08
수정 : 2024.08.18 19:08기사원문
한화사이언스챌린지는 지난 2011년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이 '한국의 젊은 노벨 과학상 수상자 양성'을 강조하면서 시작된 고등학생 대상 과학경진대회다.
올해 대회 주제는 작년과 같은 '세이빙 더 어스 : 지속가능한 내일을 만드는 과학적 아이디어'였다.
대상은 '태양광패널이 받는 열의 비대칭성을 활용하여 동력 없이 기체의 부피 팽창을 이용한 무동력 각도조정 장치'에 대한 연구를 한 해바라기 발전판팀이 수상했다. 해바라기 발전판팀은 태양광 발전량을 증가시키기 위해 태양의 위치에 따라 기체의 부피 팽창을 활용하여 무동력으로 태양광 패널의 기울기를 조정하는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