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범농협 계열사와 협업할 스타트업 공개 모집
2024.08.19 16:12
수정 : 2024.08.19 16:12기사원문
19일 농협은행에 따르면 이번 공개 모집은 오는 9월 8일까지로 모집분야는 △생성형AI △데이터 △프롭테크 △금융서비스 △자금세탁방지 △네트워크 보안 등이다. 서류심사 이후 농협은행 등 범농협 계열사와의 일대일 밋업을 거쳐 최종 선정한다.
선정된 기업들은 디지털 혁신기업을 발굴 및 협업, 투자를 지원하는 농협은행의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인 'NH오픈비즈니스허브'로도 선정된다. 이에 따라 △범농협 계열사와의 협업기회 제공 △펀드 등 투자유치 기회 제공 △NH디지털혁신캠퍼스 내 업무공간 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지난해 스타트업 오픈 스테이지를 통해 디비디랩 등 7개 기업과 협업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혁신 스타트업과의 협력을 강화해 고객가치 혁신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행은 NH오픈비즈니스허브를 통해 지난 2019년부터 194개사와 협업 과제를 발굴하고 추진해왔다.
dearname@fnnews.com 김나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