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업튀' 백인혁→'엄친아' 정소민과 현실남매…이승협의 변신

      2024.08.19 09:40   수정 : 2024.08.19 09:40기사원문
가수 배우 이승협 / FNC엔터테인먼트 제공


가수 배우 이승협 / FNC엔터테인먼트 제공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가수 겸 배우 '선재업고튀어'에 이어 '엄마친구아들'에서 새로운 매력을 뽐냈다.

이승협은 지난 17일 처음 방송된 tvN 새 토일드라마 '엄마친구아들'에서 배석류(정소민 분)의 동생이자, 헬스 트레이너 지망생 배동진 역을 맡았다.

동진은 철딱서니 없는 막내 아들이지만 미워할 수 없는 사랑스러운 매력의 소유자다.

분식집에서 마주친 헬스장 관장 고슬기(유지왕 분)에게 음식을 압수당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내는가 하면, 미국에서 한국으로 돌아온 누나 배석류와 티격태격하며 현실감 넘치는 남매 케미스트리를 보여줬다.


이 가운데 이승협은 헬스 트레이너를 꿈꾸고 있는 캐릭터의 특성에 맞게 외적인 부분에도 세심한 준비를 기울여 디테일을 더했고, 주변 어딘가에 있을 법한 철부지 동생의 모습을 자연스럽게 표현해 내며 몰입감을 높였다.


앞서 인기리에 종영한 tvN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에서 이클립스의 멤버 백인혁 역으로 열연을 펼치며 대중들의 눈도장을 찍은 이승협은 '엄마친구아들'을 통해 또 한 번의 연기 변신을 꾀할 가운데, 그가 극 중 그려갈 활약에도 기대가 높아진다.


한편 이승협이 출연하는 '엄마친구아들'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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