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위원회,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한 아르코댄스필름 영화제 개최
2024.08.19 15:40
수정 : 2024.08.19 15:4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정병국, 이하 예술위원회) 아르코.대학로예술극장(극장장 강양원, 이하 예술극장)이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아르코댄스필름 영화제(아웃 오브 3×3)’를 개최한다.
19일 예술위에 따르면 오는 23일과 30일, 서울 대학로 아르코예술극장 야외 앞마당에서 생성형 AI로 탄생한 고양이 캐릭터 ‘디렉터 You’가 국내 정상급 무용단들의 댄스필름 6개 작품을 간결하고 이해하기 쉽게 소개한다.
상영작은 무용수와 거문고 선율이 하나가 된 국립발레단 출신 비주얼아티스트 △BAKI(박귀섭)의 'LAYER', 기후환경의 경고 메세지인 △다크서클즈 컨템포러리댄스의 'foggy하지마'가 있다.
상영 시간은 회차당 오후 8시와 9시 2회이며 작품별로 약 4분~14분이다. 관람은 신청 없이 무료로 연령제한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다.
정병국 위원장은 “여름 더위가 물러나는 8월말 밤에 무료함을 달래줄 국내 최고 무용단의 상영작품으로 댄스필름의 무한한 감동과 춤의 매력에 빠져보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르코댄스필름 상영회는 지난 2021년부터 시작하여 올해 4년째를 맞고 있으며 역대 상영작은 예술위원회 유투브 채널을 통해서도 볼 수 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