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시설 회계 지원”···한공회,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와 업무협약

      2024.08.20 08:58   수정 : 2024.08.20 15:5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한국공인회계사회가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와 ‘회계투명성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전했다.

지난 14일 열린 협약식에는 서원정 한공회 상근부회장, 정진호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두 기관은 이날 협약으로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가 운영하는 복지시설 중 회계 업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규모 시설을 선정해 맞춤형 회계교육을 진행한다.

복지사업 효과성과 행정능력 제고가 목적이다.

서 부회장은 “소규모 복지시설에 전문적 회계교육 서비스를 제공해 사회복지 현장 투명성과 신뢰를 높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전문가 단체의 사회적 책임을 다함으로써 공익에 기여하고 신뢰받는 사회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 회장은 “소규모 복지시설 행정 역량을 강화하고 사업 투명성을 높이려는 취지에 공감하고 기꺼이 재능을 기부해 주신 한공회와 회계사들께 감사드린다”며 “소규모 복지시설이 투명하고 효율적인 운영을 함으로써 지속가능한 성장기반을 구축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 했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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