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랭지 농업 활성화 나선 전북도
2024.08.20 10:45
수정 : 2024.08.20 10:4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가 남원지역 고랭지 농업 활성화를 위해 산지유통조직과 농가 소통에 나섰다.
이정린 전북도의원과 최재용 전북도 농생명축산산업국장은 20일 남원시 운봉농협과 지리산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 농업생산 현장을 방문해 농산물 집하, 출하, 저장, 선별 등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전북 대표 준고랭지 지역인 아영면, 인월면, 운봉읍, 산내면 농산물 유통 거점시설인 운봉농협과 지리산농협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이들 농협은 국가 사업인 농산물 산지유통센터 건립사업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이다. 지난해 기준 통합마케팅 출하액은 675억원, 출하량은 1만2000톤을 넘었다.
최재용 전북도 농생명축산산업국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고랭지 농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며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해 고랭지 농산물이 생산에서 판매까지 활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