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배우의 사생활' CP "기존 연애 프로와 달라…경쟁·견제 없다"

      2024.08.20 14:23   수정 : 2024.08.20 14:23기사원문
TV조선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공개 연애-여배우의 사생활' CP가 차별점을 밝혔다.

20일 유튜브에서는 TV조선 '공개 연애-여배우의 사생활'(이하 '여배우의 사생활')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자리에는 이승훈 CP와 김준 PD, 예지원 오윤아 이수경이 참석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이승훈 CP는 기획 계기에 대해 "20년 전에 만났던 세 분, 여전히 혼자 계신 세 여자 분이 한적한 시골로 여행을 떠나서 운명의 사랑을 찾을 수 있을까 해서 시작된 프로그램"이라며 "그간 각자 다른 삶을 살았고 각자 본인만의 사연이 있다, 배우로서 삶에 대한 이야기 등 여러가지가 섞인 프로그램"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예지원은 이승훈 CP에게 제목을 왜 '여배우의 사생활'로 지었냐고 질문했고, 이승훈 CP는 "여배우분들이 맞지 않나"라며 "그간 이분들은 배우로서 작품으로만 본인을 노출했는데 사적 영역으로 카메라가 찾아간다 하면 이 제목이 맞지 않을까 했다"고 설명했다.


이승훈 CP는 세 배우를 캐스팅한 이유에 대해 "세 분의 조합이 너무 신선하고 다채로운 이야기가 나올 것 같다 생각해서 캐스팅하게 됐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3인 3색의 로맨스 드라마라고 생각하시면 되겠다"며 "다른 이상형과 취향, 스토리가 이 프로그램에 다 들어가 있다"고 자신했다.


차별점에 대해서는 "이 프로그램 만들 때 생각한 건 연애 프로그램이라 규정짓기 애매할 수 있지만 색다른 연애 프로를 만들어보자 했고 거기에 캐스팅한 이유가 들어가있다"며 "나이가 있으신데 어린 분들 나오는 프로그램은 누구 한명을 쟁취하기 위해 경쟁하고 싸우고 견제하는데 여기서는 서로 응원해준다, 서로 응원하는 마음이 담겨 있어서 (다른 연애 프로그램과) 다르다, 고민 있으면 응원과 조언을 해주고 사랑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우리만의 색깔이 나오지 않을까 했다"고 전했다.

한편 '여배우의 사생활'은 많은 이들의 워너비 라이프를 살고 있는 '20년 지기 찐친' 세 여배우가 운명적 사랑을 찾는 과정을 그린다.
도심을 떠나 자연 속에서 펼쳐지는 이상형 남성들과의 데이트를 통해, 배우가 아닌 여자로서 진짜 사랑을 찾아 나서는 모습이 담길 예정이다. 이날 오후 10시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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