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 '광양만권 상생소통 페스티벌' 연다

      2024.08.20 15:00   수정 : 2024.08.20 15:0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광양=황태종 기자】여수광양항만공사(YGPA)는 광양만권 지역민과 항만 종사자 가족을 위해 오는 31일 공사 잔디광장 및 중마일반부두(해군함정 공개 행사)에서 '광양만권 상생소통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에는 국내를 대표하는 유명 가수와 지역 예술인들이 총출동해 가요, 난타, 댄스 등 다양한 문화 예술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YGPA 제1호 홍보대사인 국제환경가 조승환 씨가 '얼음 위 맨발로 서 있기' 세계 신기록(5시간 5분)에 도전한다.



또 부대행사로 사진·그림 전시회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아울러 육군에서는 차륜형 장갑차와 보병화기를 배치하고, 해군에서는 함정 공개 행사를 진행한다.
공군에서는 전투기 생환장비와 군복 체험 행사를 준비하는 등 학생들과 지역민들을 위해 육·해·공군에서 다양한 체험 거리를 준비한다.

박성현 공사 사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다채로운 볼거리, 체험거리 제공과 지역 문화 예술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에도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해 지역과 상생하고 소통하는 공사로 거듭나겠다.
축제에 참여해 준 군 관계자분들께도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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