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엔솔, 배터리 안전 특허건수 한·중·일 기업 1위
2024.08.20 18:08
수정 : 2024.08.20 18:08기사원문
LG에너지솔루션은 특허정보조사전문업체 윕스(WIPS)와 특허 수 기준 상위 10개 한·중·일 기업을 전수 조사한 결과 BMS 특허 건수 1위를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BMS는 배터리의 상태를 모니터링해 최적의 조건에서 배터리를 유지, 사용할 수 있도록 제어하는 시스템이다.
LG에너지솔루션의 BMS 관련 특허는 모두 5475개로 한국 주요 배터리 기업의 전체 BMS 관련 특허수(7400여개)의 73%에 달했다. 이는 중국 기업들의 전체 BMS 특허수보다 1.2배 많고, 일본 기업보다는 3.5배 많은 수치다.
김영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