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에 ‘반도체·2차전지 핵심원료’ 공장 짓는다
2024.08.20 15:20
수정 : 2024.08.20 18:13기사원문
20일 울산시에 따르면 울주군 온산국가산업단지 내 ㈜비지에프(BGF)에코머티리얼즈의 자회사인 플루오린코리아 부지에 대규모 '무수불산' 생산시설이 세워진다. 이곳에 약 150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오는 2026년 완공될 예정이다.
㈜비지에프에코머티리얼즈의 이번 투자는 오는 2030년까지 무수불산의 해외 의존도를 절반으로 낮추고자 하는 정부 전략에 따라 추진된다.
이와 관련해 울산시와 ㈜비지에프 에코머티리얼즈는 이날 오후 3시 울산시청에서 투자협약식(MOU)을 가졌다.
㈜비지에프에코머티리얼즈는 지역 내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에 협력하기로 했고 울산시 또한 신설투자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신속한 인·허가 등 행정 지원에 적극 나서기로 약속했다.
ulsan@f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