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영업 채무지원 40조+α로 확대
2024.08.20 18:22
수정 : 2024.08.20 18:22기사원문
당정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2025년도 예산안 관련 당정협의회'가 끝난 후 이같이 밝혔다.
우선 정부는 소상공인의 부담 완화를 위한 맞춤형 예산을 확보할 계획이다. 새출발기금 규모를 현행보다 10조원 이상 늘리는 동시에 잠재력 있는 소상공인을 위한 '스케일업 지원' 및 '이커머스 전용' 자금을 총 5000억원 신설한다. 온누리상품권은 발행 규모를 5조5000억원까지 늘리고, 사용처 확대를 위해 가맹 제한업종은 40종에서 28종으로 줄이기로 했다. 특히 인구소멸지역은 지방자치단체와 협업을 통해 사용처를 대폭 늘린다.
당정은 소상공인 맞춤형 지원 외에도 △다자녀 가구에 대한 사회적 혜택 확충 △전세사기 피해주택 매입 확대 및 전기차 화재예방 관련 예산 확보 △핵심과학기술 인력 양성 △농민 생활지원 강화 △군인 및 예비군에 대한 지원 확대에 초점을 맞추기로 했다.
stand@fnnews.com 서지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