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어스컴퍼니, 10월 ‘마왕’ 신해철 10주기 트리뷰트 콘서트 개최
2024.08.21 09:06
수정 : 2024.08.21 09:06기사원문
플로(FLO) 운영사 드림어스컴퍼니가 고 신해철의 10주기를 기념하는 신해철 트리뷰트 콘서트를 넥스트유나이티드와 공동으로 열고 공연 기획·제작을 통한 IP 비즈니스 밸류체인 구축을 가속화한다고 21일 밝혔다.
드림어스컴퍼니는 넥스트유나이티드와 함께 오는 10월 26일과 27일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신해철 트리뷰트 콘서트 ‘마왕 10th : 고스트 스테이지’를 개최한다. ‘마왕 10th : 고스트 스테이지’에서는 여러 뮤지션들이 신해철의 음악성과 철학을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퍼포먼스로 재해석해 선보일 예정이다.
드림어스컴퍼니는 음악 콘텐츠를 둘러싼 경계 없는 IP 비즈니스 밸류체인을 구축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자체 음원 및 아티스트 IP 확보는 물론 박재정, DPR, LUCY(루시) 등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 공연을 기획·제작하고 있으며, 나아가 라이브(LIVE) IP 개발 등 사업 영역을 확장하며 밸류체인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드림어스컴퍼니는 이번 ‘마왕 10th : 고스트 스테이지’를 통해 기획 공연 분야의 전문성 강화와 더불어 IP의 가치를 높이는 비즈니스 밸류체인을 구축하고 차별화된 라이브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제작해 나갈 방침이다.
드림어스컴퍼니 신상화 엔터테인먼트 본부장은 “현재까지도 많은 사람들이 추억하는 뮤지션인 신해철의 음악을 되돌아보고 함께 즐기기 위해 이번 콘서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음악 팬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선사하는 공연을 지속 선보이고, 더 나아가 공연을 비롯해 음악 콘텐츠를 둘러싼 IP 밸류체인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마왕 10th : 고스트 스테이지’는 이달 26일부터 28일까지 온라인 예매처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블라인드 티켓으로 먼저 오픈되며 출연진과 추가 티켓 오픈 일정은 추후 순차적으로 공지된다. 드림어스컴퍼니와 참여 아티스트들은 슬픈 분위기가 아닌 관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선보일 예정이며, 이번 콘서트를 통해 신해철을 기억하는 사람들은 물론 현 시대를 이끌어가는 모든 사람들에게 위로와 울림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