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통팔달’ 왕십리 역세권...대우건설, '라체르보 푸르지오 써밋' 공급
2024.08.21 11:09
수정 : 2024.08.21 11:0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사통팔달' 교통 중심지인 왕십리 역세권에서 대단지가 공급된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대우건설은 서울 성동구 행당동에 들어서는 '라체르보 푸르지오 써밋( 투시도)' 아파트를 이달 말 분양할 예정이다.
'행당 7구역'을 재개발해 지하 4층~지상 35층, 7개동에 총 958가구 규모로 탈바꿈하는 단지다.
행당초등학교가 단지 바로 앞에 자리해 있고, 무학중·무학고·무학여고 등도 가깝다. 도보 10분 거리에 한양대학교 병원 및 메디컬 상가가 다수 형성돼 있다. 왕십리역을 중심으로 성동구청, 성동경찰서, 소월아트홀, 젊음의거리, 다운타운에비뉴 등 다양한 생활 편의시설도 밀집해 있다. 단지가 들어선 성동구 일대에는 신흥주거타운으로 주목받고 있는 곳이다. 현재 금호 16·21구역, 신당8·10구역 등 다수의 도시정비사업이 진행중이다.
대우건설은 숲과 공원이 흐르는 단지를 주제로 차별화된 조경도 선보일 계획이다. 또 주민공동시설인 ‘써밋 라운지’에는 피트니스클럽, 필라테스, 골프클럽, 사우나 등을 배치하기로 했다.
인근 중개업소 관계자는 "행당7구역의 경우 예비 청약자들의 관심이 많은 곳”이라며 “분양가만 너무 높지 않으면 높은 청약 경쟁률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ljb@fnnews.com 이종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