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교육청, 일반직공무원 인사 단행

      2024.08.21 13:57   수정 : 2024.08.21 13:5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도교육청은 홍보담당관으로 이형래 감사2팀장을 승진 발령하는 등 오는 9월 1일자 일반직공무원 인사를 21일 단행했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인사 규모는 총 230명으로 승진 157명(4급 2명, 6급 8명, 7급 9명, 8급 138명), 전보 34명, 신규 임용 17명, 명예퇴직 등 22명 등이다.

이번 인사는 휴직, 퇴직 등 결원으로 인해 운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일선 기관(학교)에 필요 인력을 적기 배치하기 위해 이뤄졌으며, 하위 직급 공무원의 사기 진작을 위해 상위 직급으로 승진시키는 내용도 포함됐다.


주요 인사 내용으로는 이형래 감사관 감사2팀장을 홍보담당관으로, 박준수 교육시설과 동부시설팀장을 교육시설과장으로 각각 4급 승진 발령했다.

또 김선수 함평학다리고 사무관을 감사관 감사2팀장으로, 김경주 여수여명학교 사무관을 그린스마트미래학교추진단 민자시설지원팀장으로, 김용관 그린스마트미래학교추진단 사무관을 교육시설과 교육설비팀장으로 보직 발령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전문성을 갖추고 조직 문화 개선에 필요한 인사를 통해 효율적인 학교 업무 지원 및 조직의 화합을 잘 이끌어낼 수 있는 인재를 적재적소에 배치했다"면서 "앞으로도 보이지 않는 곳에서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하는 인재를 적극 발탁할 것"이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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