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공격에 댐 수문파손 상황 가상훈련... '을지연습' 수자원공사 "물 안전 수호"
2024.08.21 18:10
수정 : 2024.08.21 18:10기사원문
지난 20일 목포시를 비롯한 전남지역 10개 시·군에 용수를 공급하는 장흥댐 일원에서 환경부가 주관하고, 수자원공사가 주재하는 관계기관 합동 테러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드론 공격 등 테러로 인한 댐 수문 파손 상황 발생을 가정해 진행됐다.
윤석대 수자원공사 사장은 "전시를 포함한 각종 재난 및 비상 상황에도 국민의 물 안전을 확보하는 것이 책무"라며 "이번 관계기관 합동훈련을 계기로 국가중요시설의 위기 대응 역량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서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