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준, HS효성 지분 전량 매각
2024.08.21 19:07
수정 : 2024.08.21 19:0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조현준 효성 회장이 HS효성 지분을 전량 매각했다.
HS효성은 이달 19일과 21일 조현상 부회장이 조현준 회장으로부터 시간 외 대량매매(블록딜)로 HS효성 보통주 86만1411주를 추가 취득했다고 21일 공시했다.
조현상 부회장의 HS효성 지분율은 55.08%로 늘었다.
앞서 HS효성은 조현준 회장이 갖고 있던 HS효성 보통주 36만9176주를 조현상 부회장이 소유한 효성 보통주 40만6459주와 맞교환해 최다출자자가 변경됐다고 지난 19일 공시했다.
효성은 조현준 회장이 이달 16일, 19일, 21일에 시간 외 매매로 효성 보통주 133만7684주를 조현상 부회장으로부터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이에 조현준 회장의 효성 지분율은 지난달 3일 33.03%에서 이날 기준 41.02%로 늘었다. 조현상 부회장 지분율은 22.02%에서 14.06%로 줄었다.
지난 7월 1일 신설지주사 HS효성이 출범한 바 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