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딩 인생' 조민수·전혜진, 출연 확정…모녀 호흡 맞춘다

      2024.08.22 09:12   수정 : 2024.08.22 09:12기사원문
배우 전혜진(왼쪽), 조민수 ⓒ 뉴스1 DB


배우 정진영(왼쪽), 전석호 ⓒ 뉴스1 DB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배우 전혜진, 조민수, 정진영, 전석호가 드라마 '라이딩 인생'의 주연으로 발탁됐다.

22일 스튜디오지니의 새 드라마 '라이딩 인생'(극본 성윤아, 조원동/ 연출 김철규) 측은 전혜진, 조민수, 정진영, 전석호가 출연을 확정 짓고, 본격적으로 촬영에 돌입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라이딩 인생'은 싱글맘이었던 엄마와 워킹맘으로 자란 딸, 두 모녀가 라이딩 인생에 탑승하게 되며 벌어지는 현실 공감 드라마다.

동명의 원작 소설을 드라마화한 작품으로, 몰입도 높은 스토리를 통해 위로와 감동을 안길 예정이다.

전혜진은 극 중 치열한 뷰티 업계 마케터이면서 7살 딸의 교육에도 뒤처지지 않고 싶어 하는 이정은 역을 연기한다.
어릴 적 바쁜 엄마를 위해 일찍 철이 들었고, 결혼해 딸을 키우면서 그동안 한 번도 표현하지 않았던 엄마를 향한 서운함이 폭발하는 인물이다.

조민수는 대학병원 아동 미술치료사로, 남편 없이 딸 정은을 혼자 키운 윤지아 역을 맡았다. 정은의 부탁으로 손주의 학원 라이딩을 하게 되면서, 지아의 인생에 없던 새로운 세계와 마주하게 되는 캐릭터로, 전혜진과의 모녀 호흡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정진영은 조민수와 로맨스를 펼친다. 정진영이 분할 이영욱은 영문과 교수로, 어쩌다 하게 된 손주의 학원 라이딩에서 지아를 만나면서 무료했던 황혼의 인생 속 설렘을 되찾는다.

전혜진의 남편 홍재만 역에는 전석호가 캐스팅됐다.
극 중 홍재만은 홈쇼핑 MD로, 허구한 날 아내에게 등짝을 맞는 철없는 남편이다. 직장에서는 저조한 실적으로 고전을 면치 못하지만, 내 가족의 일이라면 만사 제치고 달려오는 인물이다.


한편 '라이딩 인생'은 2025년 상반기 공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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