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의 상징' 강남 타워팰리스 39층서 화재…수십명 대피 소동

      2024.08.22 09:59   수정 : 2024.08.22 10:41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서울 강남구 도곡동에 위치한 초고층 주상복합아파트 타워팰리스에서 화재가 발생해 주민 4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21일 오후 4시56분쯤 타워팰리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은 인력 68명과 장비 21대를 투입해 23분 만에 화재를 진압했다.



이 불로 주민 40여명이 자력으로 대피했으며, 1명이 옥상으로 대피했다가 소방에 구조됐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소방은 아파트 내 한 가구의 선풍기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rainbow@fnnews.com 김주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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