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이상화, 여행 가서도 아침·저녁 운동…살 빠져서 와"

      2024.08.22 10:01   수정 : 2024.08.22 10:01기사원문
KBS 2TV '다시갈지도'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다시갈지도' 강남이 아내 이상화의 남다른 '여행 루틴'을 공개했다.

22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되는 채널S 오리지널 예능프로그램 '다시갈지도'에서는 '요즘 뜨는 직항 여행지' 특집으로, 김신영이 여행 크리에이터 희재와 '꿈의 스위스로 순간 이동 취리히'를, 이석훈이 장슨생과 '환승 없는 일본의 몰디브 미야코지마'를, 최태성이 테리당과 '한 번에 가는 로키 대자연 캘거리&밴프'를 주제로 패키지여행 경연을 벌인다.

최근 녹화에서 여행 친구로 출연한 강남은 아내 이상화를 향한 '아내 바보' 면모로 눈길을 끌었다.

실제 이상화를 위해 한국 귀화까지 선택한 것으로 알려진 사랑꾼 강남은 여행에 있어서도 "무조건 이상화 맞춤형이다"라며 "와이프 때문에 여행을 가도 운동한다"라고 오로지 이상화만을 위한 루틴을 공개했다.

강남은 "최근 하와이에 갔는데 아침, 저녁 2시간씩 (운동을) 나가다 보니까 살이 빠져서 왔다"라며 수척한 미소를 지어 MC진의 웃음보를 자극했다는 전언이다.
이에 김신영이 때를 놓치지 않고 혼자 여행과 부부 여행 중 어떤 것이 좋은지 묻자, 강남은 "카메라 끄고 말씀드리겠다"라고 속내를 내비쳐 장내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그런가 하면 이날 녹화에서는 강남이 계속 '이상화' 이름 석 자를 부르짖게 만든 특급 여행지가 등장했다.
바로 이상화의 '제2의 고향' 캐나다 캘거리였다.

'빙상 황제' 이상화-김연아가 스케이팅을 즐긴 세계 10대 절경의 레이크 루이스부터 서부 영화를 그대로 옮겨온 마을까지, 캘거리의 눈을 뗄 수 없는 볼거리들이 스튜디오를 감탄사로 물들였다고.

특히 김신영은 우리나라 민속촌을 연상케 하는 캐나다 테마파크의 등장에 "나도 저기서 일하고 싶다"라며 부러움을 표해 이석훈을 배꼽 잡게 했다는 후문이다.
과연 강남과 김신영의 여행 욕구를 자극한 캐나다 캘거리&밴프의 볼거리 가득한 이색 코스는 어떨지 '다시갈지도' 본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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