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코리아 신형 타이칸 출시

      2024.08.22 12:58   수정 : 2024.08.22 12:58기사원문


포르쉐가 22일 타이칸 부분변경 모델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나섰다. 타이칸은 2020년 포르쉐가 출시한 브랜드 최초의 전기차로 지난 4월 중국 베이징모터쇼에서 부분변경 모델을 대중에 공개했다. 신형 타이칸은 부분변경을 통해 더 강력한 동력 성능을 갖췄다.

기본형 모델도 최고 출력 483마력을 발휘하며, 터보S의 경우 최고 952마력에 달한다. 정지상태에서 100km/h 까지 가속하는데 걸리는 제로백은 4.8초가 소요된다. 가장 강력한 타이칸 터보S의 제로백은 2.4초다. 배터리 용량도 기존 93㎾h에서 105㎾h로 키워 주행거리도 늘어났다. 국내 환경부 인증에 따르면 신형 타이칸의 1회 충전 주행거리는 일반 기준 471㎞다.
이전보다 100㎞ 이상 더 멀리 갈 수 있다. 이날 포르쉐코리아는 론칭 10주년을 기념해 '타이칸 터보 K-에디션'을 공개했다. '타이칸 터보 K-에디션'은 넓은 대지, 소나무, 현무암, 바다, 곤룡포 등 한국의 풍요로운 문화와 자연에서 영감 받은 5개 외관 컬러와 2개의 클럽 레더 인터레어를 조합했다.
타이칸 터보 K-에디션은 색상별로 10대씩 생산되며, 한국에서만 50대가 한정 판매된다. 사진·영상=서동일 기자






tekken4@fnnews.com 서동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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