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 공유재산 '무단 점유·불법 사용' 전수조사

      2024.08.22 13:51   수정 : 2024.08.22 13:51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광주=장충식 기자】 경기도 광주시는 오는 10월 23일까지 공유재산 무단 점유·훼손 등 불법 사항을 점검하기 위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전수조사 대상은 시유지 및 도유지 총 2만5874필지로, 읍·면·동을 포함한 각 부서 재산관리관이 소관 재산에 대해 실시한다.

상반기부터 추진하고 있는 공유재산 총조사 및 실태조사와 연계해 불법 점유 현황조사 및 누락된 공유재산을 발굴하고 오류자료 정비에 나서는 등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전수조사를 통해 무단 점유, 불법 시설물 설치 등 위법 사항에 대해서는 변상금 부과 및 원상복구 명령 등 행정조치를 취하고 유휴재산은 대부 등 활용 방안을 모색하는 등 공유재산의 활용 가치를 높이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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