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빈 "14세 연하 문상민과 세대차이 못 느껴…오히려 편해"
2024.08.22 14:53
수정 : 2024.08.22 14:53기사원문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새벽 2시의 신데렐라' 신현빈이 14세 연하 문상민과 로코 호흡을 맞추며 세대 차이를 느꼈는가에 대해 답했다.
22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국제금융로에 위치한 여의도 콘래드 파크볼룸에서는 쿠팡플레이 '새벽 2시의 신데렐라'(극본 오은지/연출 서민정, 배희영)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자리에는 배우 신현빈, 문상민, 윤박, 박소진과 서민정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신현빈은 14세 연하인 문상민과 연상연하 커플로 호흡을 맞춘 것에 대해 "상민 씨와 오히려 되게 편하게 지냈다"라며 "상민 씨가 솔직하고 밝은 사람이어서 빨리 친해지고 편하게 지냈다, 그렇게까지는 세대 차이를 못 느끼고 촬영을 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문상민은 계속해 연하남 캐릭터를 연기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자신의 매력 포인트를 직접 밝혔다. 이에 대해 문상민은 "감사하게도 연하남을 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셔서 하고 있는데 제 매력은 미소인 것 같다"라며 "제 미소가 개인적으로 매력인 것 같다, 앞으로 제 매력을 더 찾아보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현빈은 극 중 현실 감각 200%의 능력녀 하윤서 역을 맡았다. 연하남 재벌 서주원(문상민 분)에게 갑작스러운 이별을 선언할 만큼 당당한 캐릭터다.
문상민은 극 중 로맨스 감각 200%의 연하남 서주원을 연기한다. 콧대 높은 재벌 집안의 막내아들이지만 윤서(신현빈 분)에게만큼은 모든 걸 내려놓은 인물로, 갑작스러운 이별을 통보한 그녀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온갖 노력을 마다치 않는 인물이다.
한편 '새벽 2시의 신데렐라'는 완벽한 재벌남과 헤어지기로 결심한 극현실주의 능력녀의 고군분투를 그린 오피스 로맨틱 코미디다. 오는 24일부터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에 공개된다. 쿠팡플레이 공개 후 9시 20분부터 채널A에서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