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명소 신길동 일대, 샛강 골목상권으로 오세요~"
2024.08.22 16:16
수정 : 2024.08.22 16:16기사원문
국회의사당, 한강 둔치와 가까운 서울 여의도 인근에 새로운 먹자골목이 형성된다.
22일 서울 영등포구회의 국민의힘 소속 박현우 의원에 따르면 오는 26일 서울 영등포구 신길1동 주민센터에서 신길1동 일대 '샛강두리골목형 상점가' 지정 확인서 전달 및 현장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신길1동 샛강두리 골목 상인회(대표 박남일)는 26일 최호권 영등포 구청장을 비롯해 인근 상인 및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샛강두리 골목형 상점가 지정과 상인회 공식 출범을 축하하는 자리를 갖고 현장 간담회를 통해 향후 발전 방향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상인회측은 앞서 지난 6월 (가칭)샛강두리 골목상인회 창립기념식을 가진 바 있다.
해당 사업은 박현우 의원이 이 일대 상인들과 함께 누구나 찾을 수 있는 지역 명소를 만들어 지역경제 활성화는 유도하는 한편 지역의 랜드마크를 조성해 많은 이용객들을 유치하겠다는 일념아래 추진해왔고, 이번에 구청의 최종 승인을 얻는 성과를 거뒀다.
이 같은 성과는 지역경제를 살리고, 주민간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자는 상인들과 주민들의 높은 열정이 토대가 됐다.
박현우 의원은 "샛강지역 골목상권을 부활시켜 서울시민은 물론 전국에서 찾아올 수 있도록 지역 명소를 만들기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신길1동 상점가의 지역 특색을 반영한 고유 로컬브랜드를 창출하고, 골목상권 활성화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 즐길 수 있는 활기차고 매력적인 골목시장으로 발전하기를 간절히 소망한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stand@fnnews.com 서지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