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태 강원지사 민방위 훈련 점검... 도민 대피훈련 중요성 강조
2024.08.22 16:59
수정 : 2024.08.22 16:59기사원문
22일 강원자치도에 따르면 이날 훈련은 전 도민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을지연습 연계 공습대비 민방위 대피훈련으로 적 공습상황에 대비해 도민 안보의식을 고취하고 비상 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에 참석한 김진태 지사는 “올해 을지연습은 핵폭탄이 터지는 것을 가정해 모의훈련을 했는데 실제로 핵폭탄 공격 시 지하상가에 제때 대피하기만 해도 생명을 지킬 수 있다.
한편 이번 을지연습 연계 공습대비 민방위 대피훈련은 공군작전사령부의 가상적기 모의비행을 통해 실제 전쟁과 같은 상황을 연출했다.
춘천 등 가상적기 비행구간 지역 주민에게는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전 안전안내문자 발송을 통해 훈련 상황임을 안내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