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다양한 식물정보 민간에 개방

      2024.08.23 09:02   수정 : 2024.08.23 09:0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정부의 공공데이터 개방 정책에 발맞춰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식물 정보를 국민과 민간기업에게 개방한다고 23일 밝혔다.

한수정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의 개화 식물 정보를 비롯해 식물의 온·습도 정보를 월별로 세분화한 데이터와 산림교육 고객 연령대 데이터를 공공데이터 포털을 통해 제공할 계획이다.
다만, 산림교육 고객 연령대는 미성년, 성인으로 비식별화해 제공한다.



한수정은 지난 2021년 식·생물 정보 데이터 개방을 시작으로 2022년에는 국가중점 데이터 개방 지원사업과 기업매칭 지원사업을 통해 35건 데이터를 추가 개방하는 등 최근까지 모두 45건 공공데이터를 개방했다.


박진성 한수정 디지털정보화실장은 "공공데이터들의 품질 향상과 데이터 활용 촉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활용도 높은 공공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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