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자수' 래퍼 식케이, 불구속 기소

      2024.08.23 09:25   수정 : 2024.08.23 09:2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마약을 투약했다며 경찰에 자수한 래퍼 식케이(본명 권민식)가 재판에 넘겨졌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검은 래퍼 권민식씨(30)를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지난 6월 17일 불구속 기소했다.

권씨는 지난 1월 19일 오전 8시 40분께 서울 용산구 서울지방보훈청 인근에서 근무 중인 경찰관에게 "여기가 경찰서입니까"라며 마약을 투약한 사실을 자수했다.

경찰은 지난 4월 권씨를 불구속 송치했다.


이후 식케이는 법률대리인을 통해 대마 소지와 흡연 혐의를 인정하는 입장을 냈다.

yesyj@fnnews.com 노유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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