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추석선물로 '7억 와인세트' 첫 등장
2024.08.25 18:31
수정 : 2024.08.25 18:31기사원문
25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26일부터 진행하는 추석 선물세트 본 판매에서 '초 프리미엄 상품'을 엄선해 선보일 예정이다.
축산 및 청과 등 전통 명절 선물은 '엘프르미에(L Premier)' 라인으로 선보인다. 올해 새롭게 론칭한 '엘프르미에'는 산지부터 패키징까지 롯데백화점만의 엄격한 기준을 거친 최상위 선물 세트로 '초 프리미엄 신선'을 테마로 한다. '엘프르미에' 라인의 대표 상품으로는 최상급 한우인 1++No.9 암소 한우 중에서도 특수 부위와 로스 부위만을 엄선해 8.8kg로 구성한 '암소 No.9 명품(300만원)', 과형과당도, 색택 등 엄격한 기준에 따라 품질이 우수한 프리미엄 대과로 구성한 '엘프르미에 사과·배·샤인 세트(19만원)', 살이 단단하고 기름져 가장 맛있는 겨울 참조기 중 400g 내외의 큰 참조기만을 선별해 구성한 '영광 법성포 굴비(400만원)' 등이 있다.
신세계백화점은 이달 30일부터 본 판매에 나선다. 대표 프리미엄 선물 세트인 '5-STAR'의 물량을 지난 추석 대비 20% 가량 대폭 확대했다. 대표 상품으로는 '5-STAR 명품 한우 The No.9(250만원)','5-STAR 명품 재래굴비 특호(120만원)' 등이 있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1++등급 한우 중에서도 마블링 최고 등급(No.9)만 사용한 '현대명품 한우 넘버나인(300만원)'과 '현대명품 한우 프리미엄(200만원)' 등을 판매한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