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단아테라자이, 26일~29일까지 4일간 정당계약 돌입

      2024.08.26 09:55   수정 : 2024.08.26 09:55기사원문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에 공급된 ‘검단아테라자이’가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지난 1순위 청약에서 5,000건 이상의 청약통장이 접수되며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던 만큼 단기간 분양성공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GS건설 컨소시엄이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 불로동 일대에 조성하는 검단아테라자이가 오는 26일(월)~29일(목)까지 4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계약은 견본주택에서 진행되며 무통장 입금증 및 입금 확인증, 인감증명서 본인 발급용, 인감도장, 신분증 등을 지참해야 된다.

검단아테라자이는 우수한 청약 성적으로 분양 성공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지난 6일 진행한 1순위 청약에서 최고 30.42대 1, 평균 16.9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주택형이 마감된바 있다. 검단신도시 내에서 희소성 높은 중소형 중심의 구성과 분양가상한제에 따른 가격 경쟁력이 부각되면서 실수요자 및 투자자들이 대거 몰린데 따른 것이다.

분양관계자는 “검단신도시 집값이 신고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상황 속에서 분양가상한제 적용으로 가격 경쟁력이 부각됐고, 상품 역시 검단신도시내에서 희소성 높은 구성으로 이뤄져 있다 보니 당첨자들의 계약에 대한 의지가 상당히 높았다”며 “당첨자 서류접수기간에도 많은 사람들이 다녀간 만큼 단기간 분양성공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검단아테라자이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6개동 전용면적 59~84㎡ 총 709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59㎡A 140가구 △59㎡B 23가구 △59㎡C 261가구 △59㎡D 22가구 △59㎡E 22가구 △74㎡ 99가구 △84㎡ 142가구 등 수요자들에게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단지 맞은 편으로 초등학교(계획)와 유치원(계획) 예정 부지가 있어 우수한 교육환경은 물론 자녀들이 안전통학이 가능하다. 여기에 검단신도시를 아우르는 U자형 녹지축 시작점인 근린공원(계획)이 단지 인근에 있는 것을 비롯해 호수공원이 조성되는 약 9만 3,000㎡ 규모의 문화공원(계획)도 도보권에 있어 쾌적한 힐링 라이프를 누릴 수 있다.

교통망 확충 사업도 속속 진행되고 있다. 인근으로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 신설역인 검단호수공원역(예정)이 위치해 있어 인천 주요지역 및 서울 도심으로 빠르게 이동이 가능하다. 또 사업지 인근으로 공사가 진행중인 인천 대곡동~불로지구 연결도로(예정)와 도계~마전 도로(예정)가 완공될 경우 김포한강로와 일산대교까지 한번에 도달이 가능해져 서울의 주요 도심까지의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예정이다.

편의시설도 쉽게 이용이 가능하다. 수변형 상업특화거리인 커낼콤플렉스(계획)와 중심상업지구(계획)가 가까워 검단신도시 내 인프라뿐 아니라 인근의 불로지구, 풍무지구, 마전지구 등의 기 조성된 택지지구의 다양한 생활 인프라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검단아테라자이 견본주택은 경기도 부천시 상동 일원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27년 2월 예정이다.


한편, GS건설 컨소시엄은 경기도 부천시 오는 9월 경기도 부천시 소사구 괴안동 부천괴안 공공주택지구 B2블록(괴안동 68-4번지)에서 ‘부천아테라자이’를 분양할 예정이다. 부천아테라자이는 지하 2층~지상 20층 2개동 전용면적 50 · 59㎡ 총 20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50㎡A 111가구 △50㎡B 19가구 △59㎡A 70가구 등 1~2인 가구 및 신혼부부에게 선호도가 높은 소형으로 구성된다.

amosdy@fnnews.com 이대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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