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윌. '15년 찐팬' 정지선 셰프에 감동 "응원해줘서 고마워"

      2024.08.26 11:07   수정 : 2024.08.26 11:07기사원문
사진=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방송 화면 캡처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가수 케이윌(K.will)이 15년 팬인 정지선 셰프에게 고마워하면서 깊은 팬 사랑을 보였다.

케이윌은 지난 2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에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으로 프로그램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이날 방송에서 케이윌은 센스 있는 선물과 함께 정지선 셰프가 준비한 레드카펫을 밟으며 위풍당당하게 입장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케이윌을 위해 정지선 셰프는 식당 직원들과 함께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케이윌의 '찐팬'이라고 밝힌 정지선 세프는 평소와 다른 메이크업으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어 컴백을 위해 10㎏을 감량했다는 케이윌은 정지선 셰프가 만든 딤섬 케이크, 트러플 딤섬, 사천도미찜, 특대형 딤섬, 항정살 동파육 등을 먹으며 고마운 마음과 폭풍 '먹방'을 시작했다. 또한 케이윌은 정지선 셰프와 직원들이 새 앨범 발매 축하 노래를 해주자 "너무 고맙다"면서도 민망한 듯 "제가 이래서 못 온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케이윌은 스윗한 매력과 멘트로 정지선 셰프를 더 설레게 했다.
정지선 셰프가 요리하는 모습에는 "멋있다"고 했고, 음식이 맛있냐는 질문에는 "네가 해주면 뭐든 맛있지"라고 답했다. 정지선 셰프와 오랜 인연으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눈 케이윌은 "항상 응원해 줘서 고맙고, 많은 팬분들이 이런 마음으로 나를 바라봐 주고 있구나라는 걸 느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최근 팬미팅 '케엠핑'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케이윌은 올해 데뷔 17주년을 맞아 다양한 활동을 통해 팬들과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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