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흉기로 지인 공격 "...남자 유학생 긴급 체포
2024.08.26 16:56
수정 : 2024.08.26 16:56기사원문
2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이날 20대 우즈베키스탄 국적 남자 유학생 A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긴급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이날 오전 3시께 서울 동대문구 제기동의 한 골목에서 같은 국적의 유학생을 흉기로 찌르고 도망간 혐의를 받는다.
피해자는 가슴 부위를 찔렸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를 통해 A씨의 동선을 추적해 1시간 만에 인근 모텔에서 긴급 체포했다.
경찰 관계자는 "계획범죄 여부 등 사건 경위를 파악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kyu0705@fnnews.com 김동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