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마 레전드’ 김영관 조교사, 1500승 역사 썼다
2024.08.26 18:31
수정 : 2024.08.26 19:10기사원문
데뷔 21년차인 김 조교사는 '현대판 백락'이라고 불린다. 백락은 중국 춘추시대에 말의 생김새를 보고 그 말의 좋고 나쁨을 가리는 것으로 유명했던 인물이다.
김 조교사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데뷔 이래 지금까지 내 모든 것을 경마를 위해 바쳤다"며 "함께 동고동락하며 2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최선을 다해준 소속 조 팀원들 덕분에 1500승이 가능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