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과 함께 지역 안전 지킨다...수원시 '반려견 순찰대' 운영
2024.08.27 09:45
수정 : 2024.08.27 09:45기사원문
반려견순찰대는 반려인과 반려견이 함께 산책하며, 지역 내 안전점검, 순찰, 각종 캠페인 등에 참여하는 활동이다.
장안구에 거주하며 동물등록을 한 반려인(성인)이 신청할 수 있다.
반려인과 반려견은 주기적으로 산책하며 순찰 봉사에 참여해야 하고, 강아지 유모차를 이용하는 반려인도 참여할 수 있다.
반려견 순찰대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서류 심사를 거쳐 9월 28일 만석공원에서 선발심사 하며, 보호자 따라 걷기, 보호자 명령어 이행 여부, 외부 자극(대인·대물·대견) 반응 등을 반려견 전문가들이 현장 심사한다.
선발된 순찰대에게는 조끼 등 활동 물품을 지원하고, 반려견 기본교육과 임명장을 제공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반려견 순찰대는 반려인과 반려견이 함께 지역사회의 안전을 지키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반려인들이 많이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