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동 벼베기 현장 찾은 주낙영 경주시장, 콤바인 몰며 '풍년기원'

      2024.08.27 17:09   수정 : 2024.08.27 17:09기사원문
경주 남산들에서 콤바인을 타고 벼 베기 작업 중인 주낙영 시장
[경주=뉴시스] 이은희 기자 = 주낙영 경북 경주시장은 27일 남산동 일원에서 올해 첫 벼 베기를 하며 풍년을 기원했다.

이날 현장에는 이동협 시의회 의장, 최준식 경주농협 조합장, 안영석 경주농협 특수미 쌀작목회장과 농업인 등 80여 명이 참가해 수확의 기쁨을 함께 했다.

주 시장은 벼 작황을 둘러본 뒤, 직접 콤바인을 타고 벼 베기 작업을 도왔다.

이어 농민들과 오찬을 나누며 농업 현장의 어려움을 청취했다.


이날 추수한 쌀은 조생종 ‘해담벼’로 지난 4월 21일에 모내기를 했다.
올해 지역 내 130㏊ 규모 논에서 660t을 수확해 이사금 쌀로 출하될 예정이다.


주낙영 시장은 “폭우와 폭염으로 인해 어려움이 많았으나, 수확기가 끝날 때까지 좋은 날씨가 이어져 풍년 농사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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