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미 패밀리' 김혜은, 부잣집 사모님 변신…우아 분위기
2024.08.27 17:23
수정 : 2024.08.27 17:23기사원문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배우 김혜은이 '다리미 패밀리'의 청렴동 부잣집 사모님 백지연으로 변신한다.
27일 KBS 2TV 특별기획 새 주말드라마 '다리미 패밀리'(극본 서숙향/ 연출 성준해, 서용수) 측은 지승그룹 회장의 아내 백지연 역을 맡은 김혜은의 모습을 담은 스틸컷을 공개했다.
'다리미 패밀리'는 '청렴 세탁소' 다림이네 가족이 옷 대신 돈을 다림질하며 벌어지는 로맨틱 돈다발 블랙코미디 작품이다.
김혜은은 극 중 지승그룹 회장의 아내인 백지연 역을 연기한다. 홀로 아들인 서강주(김정현 분)를 키우다가 지승돈(신현준 분)을 만나 결혼한 후, 아버지로부터 커다란 선물을 받는다. 지금까지 그 비밀을 누구에게도 들키지 않고 잘 숨겨왔지만, 예상치 못한 소동에 휘말리게 된다.
스틸컷 속 김혜은은 올드머니룩으로 럭셔리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또한 보기와는 다르게 귀엽고 천진난만한 모습까지 지니고 있어 눈길을 끈다.
여기에 두 손을 모으고 누군가에게 호소하는 백지연의 철부지 면모 또한 그의 다채로운 매력을 예고, 김혜은이 선보일 백지연 캐릭터를 궁금하게 만든다.
백지연은 아들 강주와 남편 승돈에게 오랫동안 감춰왔던 비밀을 들킨다. 이로 인해 부부관계에 위기는 물론 백지연의 인생에도 큰 소용돌이가 친다고. 과연 백지연의 비밀이 무엇인지, 극을 아우르는 중요한 열쇠를 품은 그의 활약에도 기대가 모인다.
한편 '다리미 패밀리'는 '미녀와 순정남'의 후속작으로 오는 9월 28일 오후 7시 55분에 처음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