쿼드러플 왕십리역 도보권… GTX-C 호재도

      2024.08.27 18:21   수정 : 2024.08.27 18:21기사원문
서울 왕십리 역세권에 위치한 성동구 '행당7구역' 재개발 아파트가 본격적으로 공급된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대우건설은 오는 30일 '라체르보 푸르지오 써밋(투시도)'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분양가는 3.3㎡당 5232만원으로 오는 9월 2일 특별공급, 3일 1순위 접수를 받는다.

이 단지는 성동구 행당동 '행당 7구역' 재개발 사업으로 조성된다.

지하 4층~지상 35층, 7개동 규모로 총 958가구로 지어진다. 이 가운데 전용 45~65㎡ 138가구가 일반에 분양될 예정이다

도보권에 서울 지하철 2호선·5호선은 물론 수도권 전철 수인분당선·경의중앙선 환승이 가능한 왕십리역이 위치해 있다. 수도권광역철도(GTX)-C 노선도 예정돼 있는 사통팔달의 교통 중심지이다.

교육환경도 양호하다. 행당초등학교가 단지 바로 앞에 자리해 있고, 무학중·무학고·무학여고 등도 가깝다.
도보 10분 거리에 한양대학교 병원 및 메디컬 상가가 다수 형성돼 있다.
대우건설은 숲과 공원이 흐르는 단지를 주제로 차별화된 조경도 선보일 계획이다.

계약자 부담을 낮추기 위해 중도금 이자 후불제를 적용한다.
입주예정은 오는 2025년 7월이다.

ljb@fnnews.com 이종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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