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어 아너' 최무성 "손현주, 미끼 물었다…청와대 집어넣을 것"
2024.08.27 23:16
수정 : 2024.08.27 23:16기사원문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유어 아너' 최무성이 손현주를 청와대에 입성시킬 거라고 했다.
27일 오후 방송된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유어 아너'(극본 김재환/연출 유종선)에서는 김강헌(김명민 분)을 벗어나기 위해 또 다른 선택을 하는 송판호(손현주 분)의 모습이 담겼다.
김강헌 측으로 일거수일투족을 감시당하는 송판호는 정이화(최무성 분)에게 연락해 "김강헌 회장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는 방법, 자네가 예전부터 바랐던 것"이라고 운을 뗐다.
이어 김강헌의 압박에 초조해진 조미연(백주희 분)은 정이화에게 연락했다. 그러자 정이화는 "송판호가 미끼를 물었다, 청와대, 내가 송판호 청와대 집어넣을 거야"라며 "나하고 조 대표는 동아줄 잡고 갈 데까지 가보는거야"라고 말했다.
한편 '유어 아너'는 아들의 살인을 은폐하는 판사와 아들의 살인범을 쫓는 무자비한 권력자, 자식을 위해 괴물이 되기로 한 두 아버지의 부성 본능 대치극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