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4대장 ETF ‘우뚝’···올해만 45% 올랐다
2024.08.28 10:20
수정 : 2024.08.28 10:20기사원문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ACE 글로벌반도체TOP4 Plus SOLACTIVE’ 연초 이후 수익률(27일 기준)은 44.63%로 집계됐다. 이 기간 레버리지 상품을 포함한 국내 상장 반도체 ETF 41개 평균 수익률(12.07%)을 크게 따돌리며 1위에 올랐다.
이때 개인투자자의 1432억원어치 순매수가 들어오기도 했다. 변동성 높은 시장에서도 반도체 및 인공지능(AI) 관련 기업들에 대한 긍정적 기대감이 여전하다는 징표다.
이 상품은 글로벌 반도체 산업을 △메모리 △비메모리 △반도체 장비 △파운드리 등 4개 분야로 나눠 각 섹터별 1위 기업에 20%씩, 총 80% 내외로 집중투자한다. 기초지수로는 ‘Solactive Global Semiconductor TOP4 Plus Index’를 추종한다.
김승현 한국투자신탁운용 ETF컨설팅담당은 “최근 시장 변동성이 심화했으나, 반도체 투자에 대한 시장 수요는 계속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