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한정 출시 '프렌치 바닐라 라떼' 9월말까지 연장 판매
2024.08.28 10:14
수정 : 2024.08.28 10:14기사원문
스타벅스 코리아는 개점 25주년을 기념해 출시했던 글로벌 스타벅스 인기 음료 ‘프렌치 바닐라 라떼’를 오는 9월 말까지 연장해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스타벅스는 지난 7월 신규 프로모션을 통해 ‘프렌치 바닐라 라떼’, ‘더 멜론 오브 멜론 프라푸치노’, ‘제주 팔삭 자몽 허니 블렌디드’를 비롯해 ‘런던 포그 티 라떼’ 및 ‘올레아토 골든폼 아이스 쉐이큰 에스프레소 with 헤이즐넛’까지 총 5종의 음료를 출시했다.
미국, 일본 등 글로벌 스타벅스 인기 음료와 국내 여름 베스트셀러 음료를 재해석해 선보인 음료들로 해외에서 먼저 인기를 끈 음료들이다.
특히 미국에서 출시했던 음료를 국내 버전으로 재해석한 ‘프렌치 바닐라 라떼’가 5종의 글로벌 인기 음료 중 가장 많은 150만 잔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프로모션 기간 음료 판매 1위를 차지했다. ‘제주팔삭 자몽 허니 블렌디드’와 ‘더 멜론 오브 멜론 프라푸치노’가 약 100만 잔으로 뒤를 이었다.
‘프렌치 바닐라 라떼’는 톨 사이즈 기준 블론드 에스프레소 2샷을 넣어 진한 커피에 깊은 프렌치 바닐라 풍미가 특징인 음료다. 스타벅스는 ‘프렌치 바닐라 라떼’ 단종 소식에 고객들의 상시 판매 요청이 이어지자 ‘프렌치 바닐라 라떼’의 판매 기간을 9월까지 연장했다. 현재 상시 판매 음료로의 전환을 검토 중에 있다.
시즌 한정 음료 출시 후 상시 판매로 전환된 스타벅스 인기 음료는 ‘자몽 허니 블랙 티’, ‘얼 그레이 바닐라 티 라떼’, ‘스타벅스 돌체 라떼’ 등이 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