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추석 맞아 지역화폐 구매 시 최대 10% '특별 인센티브'

      2024.08.28 13:58   수정 : 2024.08.28 13:58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과천=장충식 기자】 경기도 과천시는 추석을 맞아 9월 1일부터 30일까지 지역화폐 '과천토리' 구매 금액의 최대 10%를 인센티브로 제공한다고 28일 밝혔다.

카드형 지역화폐는 해당 기간 구입 한도가 70만원으로 확대되며, 10%의 추가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경기지역화폐 앱에서 70만원을 충전하면 7 원의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종이형 지역화폐는 해당 기간 구입 한도는 10만원이며, 7%의 할인 인센티브를 받는다.

10만원의 지역화폐를 구매하고자 하는 경우, 9만3000원만 내면 된다.

종이형 지역화폐는 관내 농협 10곳에서 신분증을 지참하고 방문해 구매할 수 있다.

과천시 지역화폐는 현재 지역 내 음식점, 병원, 학원 등 1708여 개의 지정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가맹점은 경기지역화폐 앱 또는 과천시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가맹 업소에도 지역화폐 가맹점 스티커가 부착돼 있어 확인이 가능하다.


신계용 시장은 "이번 지역화폐 인센티브 제공 행사가 추석 차례상을 준비하는 시민의 부담을 완화하고,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힘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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