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수경 "결혼식 당일 교통사고, 병원이 신혼여행지 돼"
2024.08.28 14:21
수정 : 2024.08.28 14:21기사원문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전수경이 결혼식 날 겪은 황당한 일을 공개한다.
29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선 1세대 뮤지컬 디바 전수경이 사선가를 방문한다.
올해 결혼 10주년인 전수경은 외국인 남편과의 첫 만남부터 쌍둥이 딸들의 허락을 얻어내기까지의 러브 스토리까지 낱낱이 공개한다.
또한 전수경은 뮤지컬 '캣츠' 공연 당시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리허설 날 배우들이 고양이 분장을 하고 서로를 알아보지 못했던 일화를 비롯해 공연 도중 친구인 배우를 찾았던 관객 에피소드, 허준호가 관객에게 오해를 샀던 이야기 등 '캣츠'에 얽힌 웃음보따리를 풀어놓는다. 또한, 한양대 연극영화과 출신인 전수경이 대학에서 권해효, 유오성과 함께 '마삼 트리오'였던 사연을 전한다.
1세대 뮤지컬 디바 전수경과 함께한 하루는 29일 오후 8시 30분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