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금원, 내달 9일부터 주식운용능력평가 진행... '금융 이해도 증명'

      2024.08.29 09:41   수정 : 2024.08.29 09:41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한국금융인재개발원(한금원)이 내달 9일부터 오는 10월 18일까지 6주간 주식운용능력평가(S-MAT) 실시기험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주식운용능력평가는 금융위원회에 등록된 금융자격증으로 주식 초보자, 주식 관련 전문가, 일반 투자자 등을 대상으로 주식운용능력을 객관적으로 학습하고 평가하는 자격시험이다.

해당 시험은 필기와 실기로 나눠지며, 올해부터 온라인 상시시험으로 진행되는 필기의 경우 △주식 시장의 이해 △주식 분석 △주식 투자분석 및 전략 △법규와 윤리 총 4과목으로 진행된다.



실전 모의투자를 활용한 실기시험은 1급과 2, 3급으로 나눠진다.
1급은 2, 3급 실기시험을 합격 시 응시할 수 있으며 1급 실기시험은 오는 10월 28일부터 11월 15일까지 접수해 11월 25일부터 내년 2월 14일까지 약 12주간 응시 가능하다.
실기시험 응시자의 경우 합불과 무관하게 성과 평가서를 받을 수 있다.


한금원 관계자는 "주식운용능력평가 자격시험은 금융상품소비자 및 정보 이용자에게 신뢰도를 향상하고, 주식에 대한 이해도와 운용 능력 등을 증명할 수 있는 수단"이라며 "해당 분야 전문가 외에도 관련 분야에 취직, 이직 등을 고려하는 이들에게 각광받고 있다"고 말했다.

hippo@fnnews.com 김찬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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