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최대 의료기기전시회 ‘GMES 2024’ 내달 5일 개막
2024.08.29 10:34
수정 : 2024.08.29 10:34기사원문
29일 원주시에 따르면 20주년을 맞이하는 이번 전시회는 의료기기 기업들의 글로벌 마케팅을 지원하는 도내 최대 규모의 산업전시회로 강원특별자치도와 원주시가 주최하고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강원지원단이 공동으로 주관한다.
올해는 의료기기와 헬스케어, 바이오 등 국내 우수기업 115곳, 유관기관 14곳, 일본기관 및 기업 5곳 등 총 134개 기업과 기관이 149개 부스로 참가하며 해외 초청 바이어와 기업 간 1대 1 사전 매칭을 통해 실질적인 비즈니스 미팅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전시회 기간 의료기기 기업들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료기기 보험등재), 국민건강보험공단(공공의료 빅데이터),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의료기기 인허가) 등 공공기관 맞춤형 컨설팅도 현장에서 진행된다.
이 밖에도 의료기기 기업을 대상으로 해외 인허가 1대 1 상담을 지원하고 기업 관계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세미나 개최, 외부 유입 확대와 성과확산을 위한 채용박람회와 투자설명회, 한일 기술교류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됐다.
또한 다도 체험, 캘리그래피, 부채 만들기 등 일반 시민들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전시회 관람은 무료며 관람 신청은 이달 30일까지 강원의료기기전시회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등록하거나 전시 기간 현장에서 등록하면 된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