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녹, "올 10월까지 연애운 있다"는 예언에 '의지 활활'
2024.08.29 11:52
수정 : 2024.08.29 11:52기사원문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가수 에녹이 본격적으로 연애 상담에 나섰다.
28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 에녹은 마리아의 추천으로 점성술집에서 연애 상담을 받았다.
이날 에녹은 마리아와 함께 점성술집을 찾아 결혼에 대해 물으며 연애운을 봤다.
점성술사는 "에녹 님이 매력은 있는데 여자들이 봤을 때 매력은 아닌 것"이라며 "이런 분들은 주변 분들이 소개를 해줘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에 에녹이 올해 연애를 하고 2025년 결혼하는 것이 목표임을 밝히자 점성술사는 "작년부터 올 10월까지는 연애운이나 여자를 만날 수 있는 기운이 있는 기간"이라고 귀띔했다.
이에 에녹은 "지금까지는 없었다"고 밝히며 자신의 장점을 발휘하려면 어떤 솔루션이 있냐고 물었고 점성술사는 "내가 여자를 잘 안다는 착각은 하지 말라, 여자가 앞에서 웃었다고 호감이 있다고 생각하지 말라, 잘 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아닌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후 마리아는 에녹을 응원하기 위해 함께 교외 맛집으로 향했다. 함께 식사하던 마리아는 에녹에게 "잘 챙겨주는데 왜 여자친구가 없지?"라며 걱정했고 에녹의 연애 스타일에 대해 계속 물었다. 에녹은 "4~5개월 정도 지나야 호감을 느끼는 편"이라고 밝혔고 이에 마리아는 한숨을 쉬며 "결혼하고 싶은 거야? 인생을 빠릿빠릿하게 살아야지"라고 충고했다. 이에 에녹은 "좋은 분이 나타나면 직진하겠다"라고 다짐했다.
한편 에녹은 다양한 방송 출연 및 콘텐츠를 통해 팬들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으며 오는 9월 21일 광운대학교 동해문화예술관에서 '불타는 트롯맨' 톱7 엔딩 콘서트 무대에 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