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화페인트, 전시에 '올해의 컬러뉘앙스' 적용
2024.08.30 09:29
수정 : 2024.08.30 09:2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삼화페인트공업이 오는 12월 22일까지 수원시립아트스페이스 광교에서 열리는 가족체험전 '감각 운동, 장' 전시에 '2024 올해의 컬러뉘앙스'를 적용하고, 친환경 페인트 '아이생각' 제품군을 지원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어린이와 가족을 대상으로 한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삼화페인트는 관람객들이 다양한 감각을 통해 현대 미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2024 올해의 컬러뉘앙스 중 '하바나 패션', '스무디 그린', '캔디 믹스' 컬러를 사용했다.
특히, 삼화페인트는 건축용 수성 페인트 '아이생각' 시리즈를 사용해 어린이 관람객의 건강과 안전을 고려한 전시장을 조성했다. 이 제품은 환경표지 인증 등을 받은 친환경 제품이다.
이상희 삼화페인트 컬러디자인센터장은 "컬러는 단순한 시각적 요소를 넘어 감정과 분위기를 조성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올해의 컬러 뉘앙스를 활용해 전시의 메시지와 주제를 보다 깊이 있게 전달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한편, 삼화페인트는 지난해 11월 올해의 컬러 뉘앙스 키워드를 '라라 인 림보랜드(La La in Limboland)'로 정하고 다섯 가지 컬러 하바나 패션, 네이비 블루, 스무디 그린, 캔디 믹스, 브라운 슈가를 선정했다. 해당 키워드는 복잡하고 불확실한 상황 속에서도 긍정적인 변화를 추구하는 메시지를 담았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